무중 이승수선생께서 안초에서 무중으로 호를 변경합니다.

안초라는 호는 1996년 하이텔 닉네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공부가 깊어지면서 위 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인터넷에서 알려진 만큼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랜 시일 사용하였습니다.

2008년 계룡 향적산 강의를 하면서 28수가 발견되었고, 또 미국에서 경제금융위기가 오면서 세상 중심이 이동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인터넷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였고, 공부도 원리에서 건강과 정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위 도래하는 새로운 세상에 맞춰 호도 변경하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즉 28수와 관련 있는 듯한 안초(편안한돌)라는 호는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중은 정역 포도시 무중벽에서 온 것입니다.
布圖詩(포도시)
일부는 ‘정역 15일언 포도시’에서,"萬古文章日月明 一張圖畵雷風生 靜觀宇宙无中碧 誰識天工待人成"(만고의 문장은 일월이 밝히니 하나에서 확장하는 그림은 뇌풍이 생한다. 우주의 무중벽을 조용히 바라보니 천공이 사람을 기다려 이룰 줄 누가 알았겠는가)라고 천공이 우주를 그린다.

무중은 태풍의 눈처럼 중심이 비어있는 우주의 눈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미 저술하고 강의하는 중의원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제 无中 李承洙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9월

우주의 눈! 무중 이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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