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人은 오만해서 전하지 못합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제69편 기교변대론'에서,"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해져도 오만해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傳해도 설한다.
동양학의 성패는 진가 구분에 있습니다. 진리의 만남은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만은 않습니다. 성인 말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나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옛사람은 평생 스승을 찾아 헤맸던 것입니다. 지지닷컴은 상상도 못하는 實事求是를 하는 만큼, 분명 지지(知止)출판에서 위 단초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앞 길에 化翁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化翁施敎(화옹시교) 일부는 '정역 15일언 99음'에서,"我摩道 正理玄玄眞經 只在此宮中 誠意正心 終始无怠 丁寧我化化翁 必親施敎 是非是好吾好"(아마도 정리현현진경이 오직 이 궁의 中에 있을 것이니 뜻을 참되게 하고 마음 바르게 하여 끝이나 처음이나 게으름 없이 하면 정녕코 우리 화옹께서 화하여 반드시 친히 가르쳐 주실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씀한다.